에이스침대가 국내 기술만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에이스침대의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최고급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위해 메리노 울 원단과 천연 양모, 말털, 오가닉 코튼 원단을 적용했다.
천연 양모의 경우 계절 내내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고급 소재다. 양 1마리에서 1년에 2.5~3Kg 정도의 양털을 수확이 가능한데, 에이스 헤리츠의 최고 등급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의 경우 K 사이즈 기준으로 9.4마리 분량(25.34㎏)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매트리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이다.
말털은 통기성과 탄력으로 뛰어난 수면환경을 만드는 천연소재다. 속이 빈 튜브구조로 최적의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특히 말 갈기와 꼬리털에서 추출한 말털은 신축성이 뛰어나 안락하면서도 탄력 있는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천연 소재를 비롯해 양면의 섬유가 연결돼 구부릴 수 있는 3차원의 입체 직물 3D SPACER, 친환경 원료를 3차원의 다중 망사형 구조로 특수 가공한 미라클 폼, 혁신적인 폴리우레탄 폼 젤을 사용해 시원하고 공기순환이 좋은 워터젤폼 등 첨단 신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배가시켰다.
에이스 헤리츠의 탄력을 좌우하는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세계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모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신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신체라인에 맞춰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거듭 받쳐준다.
에이스 헤리츠는 스프링에 대한 품질보증 기간도 20년으로 확정했다. 일반적으로 100㎏의 추로 8만번을 테스트해 40㎜ 이하로 줄어들면 합격인데, 에이스 헤리츠는 그 3배에 달하는 24만번의 테스트에도 스프링의 변형이나 파손이 없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같은 품질 자신감을 토대로, 에이스침대는 제조상의 문제로 발생한 스프링의 파손 및 꺼짐에 대해 20년간 품질을 보증하며, 스프링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단, 스프링 외의 소재 및 일반적인 사항은 품질 보증 내용을 준수하고, A/S가 진행되는 동안 소비자가 원할 경우 대체품을 제공해 준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은 “소득의 증가와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한국 사람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이어 “그동안 에이스침대는 한국 사람의 체형과 수면 습관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최적화된 제품을 위해 맞춤형 매트리스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에이스 헤리츠는 그 결과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매트리스라고 자부한다”며 “당분간은 더 나은 매트리스의 소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