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관련주가 신동빈 회장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줄줄이 신저가로 추락했다.
19일 오전 11시41분 현재 롯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1.54% 하락한 6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기록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하이마트 역시 장중 각각 16만500원, 4만2300원까지 내려가면서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롯데그룹주의 약세는 검찰의 롯데그룹 비리 의혹 수사가 신 회장의 소환을 앞두고 정점을 찍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일 오전 9시 30분 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의 신 회장 소환은 지난 6월 10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롯데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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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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