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작년 재해재난 취약시설 전국 859곳”

입력 2016-09-1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해재난에 취약한 위험 시설물이 전국에 수백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14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등급별 재난위험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9만9385곳의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되는 D·E 등급은 859곳에 달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말한다.

자료에 따르면 이중 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는 D등급 시설물은 전국 801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심각한 노후화 또는 단면 손실이 발생했거나 안전성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금지 또는 개축해야 하는 E등급 시설물도 58곳이었다.

지역별로 E등급 시설물은 서울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7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경북과 부산이 각각 6곳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20,000
    • +2.57%
    • 이더리움
    • 4,61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77%
    • 리플
    • 993
    • +3.44%
    • 솔라나
    • 302,100
    • -0.56%
    • 에이다
    • 828
    • +0.24%
    • 이오스
    • 791
    • +0.5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2.11%
    • 체인링크
    • 19,880
    • -1.44%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