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분 교수’ 오늘 상고심 선고…2심에선 징역 8년으로 감형

입력 2016-08-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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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인분 교수’ 오늘 상고심 선고…2심에선 징역 8년으로 감형

엽기적인 가혹 행위로 공분을 일으켰던 ‘인분 교수’ 기억하십니까? 대법원이 오늘(30일) 이 전직 대학교수 A 씨에게 상고심 선고를 내립니다. 그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학회 사무국에 취업한 제자 B 씨에게 2013년부터 2년여간 인분을 먹이고 야구방망이, 최루가스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 됐는데요. 1심은 검찰 구형량인 10년보다 높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피해자가 A 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합의서를 낸 점을 들어 1심보다 낮은 징역 8년으로 감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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