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채용, 하반기 탈스펙 전형 ‘스타오디션ㆍ달인채용’ 눈길

입력 2016-08-29 12:37 수정 2016-08-29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그룹(회장 황창규)이 29일부터 올 하반기 그룹 공개채용에 들어간 가운데 열린 채용방식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KT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본사 250명과 계열사 150명 등 4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스펙을 초월한 직무전문성 중심 채용과 KT스타오디션, 달인채용 등 열린채용을 통한 인재선발이다. KT는 서류부터 면접까지 모든 채용전형을 직무능력 중심 평가로 진행하며, 직무 별로 차별화된 채용프로세스를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한국잡월드(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린 ‘청년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서 ‘KT스타오디션’에 참여한 지원자들. 

(사진제공=KT)
▲지난 2015년 10월 한국잡월드(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린 ‘청년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서 ‘KT스타오디션’에 참여한 지원자들. (사진제공=KT)
KT 채용을 총괄하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은 “KT는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참신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채용할 예정” 이라며 “선발된 인재들을 통해 기가(GiGA) 인프라 기반의 미래융합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그룹은 ‘KT스타오디션’과 ‘달인채용’ 등을 채택하고 있다.

‘KT스타오디션’은 지원서 만으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지원자의 열정을 5분 간 자유롭게 표현하는 KT만의 차별화된 탈스펙 전형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인원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달인채용’은 지원 직무와 관련된 특이한 경험 또는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의 경우 스펙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전형이다.

KT 채용담당자는 “열린 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이 실제 업무 수행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단순한 스펙이 아닌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KT스타오디션’과 ‘달인채용’에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9,000
    • +3.93%
    • 이더리움
    • 4,430,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33%
    • 리플
    • 813
    • -4.01%
    • 솔라나
    • 301,700
    • +5.97%
    • 에이다
    • 849
    • -3.52%
    • 이오스
    • 774
    • -1.2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2.71%
    • 체인링크
    • 19,530
    • -4.22%
    • 샌드박스
    • 405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