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이 원샷법 적용 1호 기업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동양물산은 국제종합기계 인수합병을 진행 중으로 인수가 마무리되면 업계 1위로 올라선다.
1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동양물산은 전일대비 145원(7.84%) 상승한 199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동아일보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샷법을 활용해 구조조정을 하는 ‘1호 기업’으로 중견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동양물산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원샷법 적용 신청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은 공급 과잉 업종의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 복잡한 관련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주고 세제 및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법이다.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 매체는 현재 농기계업계 3위인 동양물산이 4위인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면 농기계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전했다.
동양물산은 최근 국제종합기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원샷법이 적용되면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금리 혜택을 받아 마련하고 시설 투자 자금도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양물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토 단계”라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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