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노사문화 정착"… 한샘, 노ㆍ사ㆍ정 공동선언식 개최

입력 2016-07-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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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이성형 노조위원장(사진 왼쪽부터), 한샘 최양하 대표이사,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27일 노사정 공동 선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샘)
▲한샘 이성형 노조위원장(사진 왼쪽부터), 한샘 최양하 대표이사,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27일 노사정 공동 선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샘)

한샘은 27일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ㆍ사ㆍ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문 대표로 한샘 이성형 노조위원장과 최양하 회장,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노력 △협력사 경영안정을 지원ㆍ원하청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비정규직 남용 방지ㆍ상생을 통한 경쟁력 제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일터문화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을 결의했다.

한샘은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2014년 고용창출 우수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계약직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했으며, 2013~2014년에는 563명의 영업인턴, 사무전문직군 등의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인재에 대한 투자와 육성이야 말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터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언식에 함께한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한샘노사의 자발적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 대한 행정, 재정적 지원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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