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재경본부장 한천수 부사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통상임금 소송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부사장은 이어 “법적 문제, 판결 문제라 언급할 내용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2분기 매출 14조4500억 원, 영업이익 7709억 원, 당기순이익 82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