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가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초 관계자들이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해 탑승 수속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 짐을 부쳐야 하는 경우에는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 수속을 완료하면 된다.
스타얼라이언스 측은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회원사 승객이 최근 대폭 증가해 자동 탑승수속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체크인 구역의 공간 효율도를 기존 대비 약 20%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