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차범근 축구교실의 비리 운영실태가 드러났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차범근 축구교실은 차범근 전 감독의 친인척이 직원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차 전감독집의 개인적인 도우미의 급여가 축구교실에서 지급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전 수석코치는 차 전감독의 돈을 쓴 사실로 퇴직금도 없이 해고됐다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차범근 축구교실측은 "업무상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