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 씨가 피소 사흘만인 어제(17일) 저녁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상대 여성과 합의 아래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성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는데요. 둘이 나눴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경찰에 제출했으며, 필요하면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받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현재 이진욱 씨는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고죄 처벌 강화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강제성이 있다면 성폭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