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의 게임 자회사 누리스타덕스는 MMORPG 온라인 게임 ‘와일드버스터(Wild Buster)’의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이하 CBT)를 26~30일 5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CBT 참여방법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와일드버스터 홈페이지에서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CBT에 참여한 유저들은 별도의 모집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와일드버스터’는 군대와 SF, MMORPG(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가 조합된 새로운 장르의 쿼터뷰 액션게임으로 내부 게임스튜디오 ‘스타덕스’에서 자체 개발했다.
게임스튜디오 스타덕스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진 10년차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약 4년에 걸쳐 개발해 온 누리스타덕스의 첫번째 게임이다.
와일드 버스터는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커뮤니티 환경과 그 환경에서 형성되는 스쿼드(분대), 하우징(내무반), 정기 휴가 등 독특한 컨셉으로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발했다. 빠른 캐릭터 성장과 최대 5명이 팀(스쿼드)를 이뤄 깃발 뺏기, 거점 점령 등으로 승부를 겨루는 PvP 리그가 특징이다.
스타덕스스튜디오 최준 PD는 “이번 2차 CBT에서는 대인전(PvP)과 단체전(RVR)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과 편의 기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누리스타덕스는 와일드버스터의 2차 CBT 실시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6’ B2B 관에 참여해 중국 퍼블리셔 20여곳과 퍼블리싱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