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현대약품, 당뇨병 신약 'HD-3445' 연구 본격화

입력 2016-07-0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부 주최 ATC사업서 '계속과제' 선정

현대약품이 당뇨병 신약 임상 후보물질 'HD-3445' 연구를 본격화한다.

현대약품은 7일 'HD-3445'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신약연구의 ‘계속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D-3445’(GPR119 효용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안정적인 혈당 조절및 체중 조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D-3445는 혈당 조절 능력뿐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 안정화를 유도하는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낸다.

뿐만 아니라 HD-3445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HDL(고밀도지단백질)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임상시험 및 평가도 병행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글로벌 2형 당뇨병 치료 신약개발을 위해 각종 자체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HD-3445 또한 비임상 연구개발 후 임상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ATC의 계속 과제 선정은 현대약품의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면서 "효율적인 신약 연구 수행을 통해 모든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7,000
    • +3.88%
    • 이더리움
    • 4,43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53%
    • 리플
    • 815
    • -3.66%
    • 솔라나
    • 303,500
    • +6.04%
    • 에이다
    • 842
    • -3.11%
    • 이오스
    • 779
    • -3.3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3.71%
    • 체인링크
    • 19,620
    • -3.63%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