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S전선아시아와 동서, 한국토지신탁이 주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LS전선아시아는 비금융 지주회사로, 베트남 생산법인인 LS비나와 LSCV를 통해 전력·통신케이블 생산과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예비심사 신청일인 3월 29일 현재 LS전선이 지분 80.4%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01억원, 6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음·식료품 유통업체 동서는 이번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동서의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3조3150억원으로 셀트리온(11조5191억원)과 카카오(6조3883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3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23억원, 933억원이다.
19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도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9418억원으로 23위에 올라있다.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 외 특수관계인 1인이 지분 37.6%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308억원, 당기순이익은 68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