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My Choice 복지 포인트’ 도입… 현금처럼 사용 가능

입력 2016-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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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구성원들이 새롭게 도입 되는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 ‘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새롭게 도입 되는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 ‘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

SK케미칼이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인 ‘My Choice 복지 포인트’ 제도를 도입 한다고 1일 밝혔다.

My Choice 복지 포인트는 기존의 복리 후생 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구성원들은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 구성원에게 명절 등 기념일 선물로 5~6개의 상품을 일괄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구성원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SK케미칼은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자 회의 시간 줄이기, 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의 ‘Do Less Do More’ 캠페인과 구성원들의 연차 사용을 독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를 도입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 실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업무 성과도 향상된다”며 “앞선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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