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1071억4872만6700원의 자사주 1671만5870주(7.06%)를 KB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현대증권 지분율은 29.62%로 늘어난다.
현대증권은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의 승인으로 처분 예정일이 애초 8월29일에서 6월24일로 변경됐다”며 “현지 금융기관(현대증권 뉴욕 현지법인)의 모회사(현대증권) 대주주(KB금융지주)가 모회사 지분을 25% 이상 보유하게 될 경우 사전 승인을 받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