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충우 SK건설 Infra사업부문장(왼쪽 첫번째),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왼쪽 다섯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건설)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축구장 250개와 맞먹는 181만㎡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민관합동 개발사업인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2510억원으로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 지분율이 각각 47%, 20%다. 건설사측에서는 올해 말까지 80~90% 수준의 분양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서울~부산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충주~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세종~원주간 충청고속도로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청주국제공항과도 4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여기에 충주댐의 풍부한 용수와 전력 수급으로 이미 준공된 충주 첨단산업단지·기업도시와 함께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