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웁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삼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해 국가경제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면서 “건설산업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ICT 신기술 구현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개발, 노후인프라 개선과 도심재생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물량을 창출하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와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먼저 금탑산업훈장은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이사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예을 안았고 은탑산업훈장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와 임홍규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주환 백산이엔씨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김재준 방림이엘씨 대표이사와 이상원 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공훈 산남건설 대표이사, 박종원 삼봉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현대건설 이홍구 부장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SK건설 김관용 실장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