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경쟁력있는 한국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바운드 우수 신상품개발 기획 공모’를 실시, 인바운드 우수 신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품의 독창성과 가격, 지역관광 활성화 가능성 등을 주요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72개 상품 중에 10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일본 4개, 중국 및 동남아, 구미주시장이 각각 2개 상품이며, 이들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태권 체험, 대구 모델 체험 등과 같이 옛 것과 새 것을 아우르는 한국의 모습을 담고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광부는 “우수 신상품을 제작한 여행사에 우수신상품인증서와 상품 당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망을 통해 해당 상품의 답사 및 모객광고를 지원함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