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더존 클라우드팩스’(CF-G V3.0)가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으로는 처음으로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공공조달 시장 공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부문에 민간의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이 조달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큰 진척이 없었던 정부의 공공 부문 클라우드 조달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첫 해외 특허를 취득한 이래 중국과 미국에서 연이어 특허를 획득하는 등 모두 7건의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 친환경 솔루션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인 녹색기술 인증도 적용해 공공기관에서의 적극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팩스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대량 팩스나 대량 문자를 발송할 경우 자리 이동 없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다. 각 기관 및 부서, 개인별 전용 팩스번호를 부여해 보안이 필요한 문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존비즈온의 D-클라우드센터에 팩스 문서가 보관돼 중요한 팩스문서를 분실할 염려도 없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부분에서 여전히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팩스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업무 환경과 비용적 측면 모두에서 비효율성을 안고 있다”며 “더존 클라우드팩스를 통해 생산성 확보와 기관 신뢰도 향상, 보안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