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무장괴한의 총기난사에 14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22일 dpa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콘서트장에서 무장괴한의 총기 난사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오스트리아 넨징에 있는 한 콘서트장에서 27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무장괴한은 총기난사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장괴한은 콘서트장 인근 주차장에서 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인 후 자신 승용차에서 권총 1정을 꺼낸 후 콘서트장에 모인 청충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총을 난사하게 된 구체적인 사건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