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마련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슬라이드 탈출과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재난안전, 화재안전 등 총 83개 체험코너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체험 부스는 항공안전체험교실, 열기구 체험 등 두 곳이다.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는 티웨이항공의 객실 승무원들과 함께 구명조끼, 산소마스크의 착용 방법을 익히고, 비상상황을 가정해 슬라이드로 탈출하는 과정 등을 실습한다. 열기구 체험은 3~4명씩 열기구에 탑승, 10~20m 상공으로 이륙해 5분 정도 체류한 뒤 지상으로 착륙하는 프로그램이다. 열기구 체험은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