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KLPGA 투어 8년 만에 첫 우승

입력 2016-05-08 16:32 수정 2016-05-0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해림(27)이 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KLPGA)
▲김해림(27)이 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KLPGA)

‘기부천사’ 김해림(27ㆍ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8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ㆍ6528야드)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해림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 변현민(26ㆍAB&I), 박소연(24ㆍ문영그룹ㆍ3언더파 213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09년 KLPGA 투어에 뛰어든 김해림은 지난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해림은 2009년부터 매년 상금의 10%씩 기부를 해 ‘기부천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0만원이 넘는 돈을 쾌척했다. 아너소사이어티 2호 골퍼이기도 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81,000
    • +1.94%
    • 이더리움
    • 4,49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3.85%
    • 리플
    • 964
    • +4.44%
    • 솔라나
    • 295,000
    • -1.11%
    • 에이다
    • 768
    • -6.68%
    • 이오스
    • 771
    • -1.03%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5.4%
    • 체인링크
    • 19,110
    • -4.31%
    • 샌드박스
    • 401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