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 기상 악화로 경기 지연…김경태 티오프 시간 변경

입력 2016-04-17 07:50 수정 2016-05-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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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리는 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 시간이 30분 지연됐다. 우승을 노리는 김경태의 티오프 시간도 오전 9시 40분에서 10시 10분으로 조정됐다. 사진은 16일 열린 3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는 김경태.  (오상민 기자 golf5@)
▲17일 열리는 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 시간이 30분 지연됐다. 우승을 노리는 김경태의 티오프 시간도 오전 9시 40분에서 10시 10분으로 조정됐다. 사진은 16일 열린 3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는 김경태. (오상민 기자 golf5@)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최종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 시작이 30분 지연됐다.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이른 아침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각각 30분씩 지연, 오전 8시 출발 예정이던 첫 조 출발이 8시 30분으로 늦춰졌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다승왕 겸 상금왕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킨 김경태는 이날 공동 2위 곤도 도모히로, 오모나가 아토무(이상 일본)와 챔피언 조에 편성, 오전 10시 1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공동 5위 장익제(43)는 공동 2위 나가노 류타로, 공동 5위 소노다 슌스케(이상 일본)와 오전 10시 0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다음은 이번 대회 최종 4라운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조편성 및 변경된 티오프 시간이다.

◇1번홀 출발

08:30 김승혁(공동 25위)ㆍ조민규(공동 32위)ㆍ마사오카 류지(공동 32위)

09:00 박준원(공동 19위)ㆍ이마히라 슈고(공동 19위)ㆍ쓰카다 요스케(공동 19위)

09:10 송영한(공동 19위)ㆍ가메시로 준야(공동 19위), 가와무라 마사히로(공동 19위)

09:20 김형성(공동 12위)ㆍ가타야마 신고(공동 12위)ㆍ다카야마 다다히로(공동 12위)

10:00 장익제(공동 5위)ㆍ나가노 류타로(공동 2위)ㆍ소노다 슌스케(공동 5위)

10:10 김경태(1위)ㆍ곤도 마사히로(공동 2위), 오모나가 아토무(공동 2위)

◇10번홀 출발

08:40 류현우(공동 37위)ㆍ오다 고메(공동 37위)ㆍ이나모리 유키(공동 37위)

08:50 이상희(공동 40위)ㆍ오타 나오미(공동 40위)ㆍ아사지 요스케(공동 40위)

09:00 황중곤(공동 40위)ㆍ미야자토 기요시(공동 40위)ㆍ마이클 헨드리(공동 40위)

09:40 박재범(공동 48위)ㆍ마스다 노부히로(공동 56위)ㆍ고다이 다쓰야(공동 56위)

10:00 임성재(6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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