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이하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72%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총 선거인수 4210만398명 중 114만663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2.7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선거인수 총 156만7192명 중 7만4836명이 오후 1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4.7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은 총 선거인수 842만3654명 중 20만26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38%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부산은 총 선거인수 295만2961명 중 6만5023명만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2.20%의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대 총선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에 앞서 8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20대 총선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 동안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