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과 이창 구간을 잇는 전세기를 주 2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이창 노선은 오는 6월 1일까지 운항한다.
이창은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있다.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 무대였던 장강 ‘산샤’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가 위치해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인천~이창 전세기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양국을 방문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