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에너지재단이 LG카드와 손잡고 에너지관련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LG카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복지 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19일 이종호 대표이사와 이세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에너지 복지 카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57개의 참여사에 법인카드와 임직원개인카드로 발급될 예정이며 카드 사용액의 일부분은 사용한 회원사의 명의로 기금을 적립, 에너지복지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너지 복지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 대한 난방시설 교체 및 개·보수, 단열, 창호공사 등의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LG카드도 기금 중 일부를 출연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휴 조인식에 참석한 이종호 대표이사와 이세중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복지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LG카드 관계자는 “LG카드의 상품력에 공익적인 측면을 더해 ‘에너지 복지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