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세돌 부인 "이세돌이 잠꼬대하며 아자황을 부르더라"

입력 2016-03-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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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세돌 부인 "이세돌이 잠꼬대하며 아자황을 부르더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리인으로 나왔던 아자 황에 대해 이세돌 9단이 찬사를 보냈습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세돌은 "아자황이 대국에 피해를 안 주려 화장실도 안 가고 물도 안 마시더라"며 "매너 좋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세돌의 아내는 이세돌 9단이 잠꼬대를 하면서 "아자황이랑 먹을래"라고 말해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기의 대국을 치른 이세돌 9단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이날 오후 아내, 딸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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