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월드 '이세돌 5국 경기' 영상 캡처)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다시 한 번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린다.
이세돌 9단은 2월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내가 지게 된다면 재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지게 된다면 이기고 싶기 때문에 당연히 재도전을 하고 싶다"며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리라 본다. 그쪽에선 재대결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경기가 진행되기 전에 이뤄진 것.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국이 1대4로 마무리되면서, 이세돌 9단의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