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전국 9.6만 공급...어디에 들어서나

입력 2016-03-07 15:48 수정 2016-03-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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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전국에 임대주택 9만6000호를 신규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공급 규모이다.

건설임대주택 종류별 공급 가구 수는 행복주택 1만1000호, 국민·영구·공공임대(10년) 5만4000호에 달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3만9000호, 지방권에 2만6000호가 들어선다. 이외에 매입·전세임대 3만5000호가 공급된다.

임대주택 종류별 공급지역은 다음과 같다.

행복주택은 이달 가좌지구 362호를 공급으로 총 1만1268호의 신규입주자를 모집에 나선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되며 전체 모집물량의 80% 수준인 9014호를 대학생을 비롯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서울에서는 △서울 가좌 362호(3월) △서울 오류 890호(12월) 총 1252호가 공급된다. 인천 △인천 서창2 680호(12월) △인천 주안역 140호(3월), 경기 △고양 삼송 834호(6월) △파주 운정 1700호(12월) △성남 단대 16호(9월) △화성 동탄2 610호(6월) △의정부 민락 812호(12월) △의정부 호원 166호(9월)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6210호가 제공된다.

이외에 △부산 용호 14호(6월) △충북 충주 첨단 296호(6월) △대전 도안 182호(6월) △전북 익산 인화 612(12월) △광주 효천2 902호(9월) △전남 목표용해2(12월) △대구 신서혁신 1100호(3월) △대구 테크노 1022호(9월) △경남 김해진영 480호(9월) 등 광역시 및 지방지역에서는 5058호가 공급된다. 주택규모는 전부 60㎡이하다.

국민임대는 서울 송파와 가까운 위례지구 4352호를 포함해 총 2만8022호가 신규로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당해 지역 거주자로 도시근로자 원평균 소득 70%이하(3인이하 337만2000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주택규모는 60㎡이하로 임대는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지역별 공급규모는 △경기 남양주 별내 1058호(3월)·368호(3월)·626호(6월) △경기 위례 2334호(12월)·2018호(3월) △경기 하남미사 2180호(2월) △경기 양주옥정 1206호(6월)·1308호(6월) △경기 시흥목장 964호(5월) △경기 성남여수 534호(4월) △경기 안성아양 540호(3월) △경기 화성향남2 1742호(4월) △경기 남양뉴타운 782호(2월) △경기 화성봉담2 972호(8월)·1028호(12월) 로 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에서만 총 1만7736호가 공급된다.

광역시 및 지방지역의 경우 △부산 정관 1934호(6월) △강원 원주태장5 366호(8월) △충남 공주월송 468호(9월)·홍성남장 356호(2월) △광주 전남혁신 814호(2월) △전남 순천선평3 536호(11월) △대구 금호 1252호(3월) △경북 김천혁신 938호(2월) △경북 울릉군내 22호(9월)·16호(9월)·72호(9월) △경남 창원자은3 700호(9월)·김해진영2 1696호(3월)·경남혁신 210호(10월) △세종 행정복합도시 906호(9월) 등 총 1만286호 규모이다.

영구임대의 경우 서울 생활구너이 구리갈매지구 380호를 포함해 3624호가 신규 공급된다. 주택규모는 60㎡이하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보호계층이 대상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이하 수준이다.

지역별 △서울 중계3 130호(4월) △인천 삼산1 208호(4월) △경기 부천옥길 538호(3월) △경기 구리갈매 380호(3월) △경기 위례 550호(3월) △경기 시흥목가 240호(8월) △경기 분당목련1 220호(6월) △경기 성남여수 124호(8월) △경기 화성봉담2 416호(6월) △강원 원주흥업 196호(3월) △충남 공주월송 120호(10월) △충남 홍성남장 162호(5월) △전남 담양백동2 140호(9월) △경남 창원자은3 140호(9월) △경남 혁신 80호(10월) 등 이다.

올해 2만1340호가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는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 주택규모 60㎡이하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임대조건은 시세의 90% 수준이다. 주택규모는 60㎡이하와 60~80㎡로 나뉜다.

지역별 △서울 구리갈매 481호(5월) △인천 가정 792호(4월) △경기 의정부 민락 792호(10월)·992호(4월) △경기 하남미사 516호(7월)·355호(7월)·688호(6월) △경기 양주옥정 526호(10월)·947호(10월) △경기 시흥배곧 676호(10월)·537호(10월) △경기 시흥목감 590호(9월)·678호(4월) △경기 시흥은계 672호(4월)·922호(4월) △경기 안성아양 443호(12월) △경기 군포송정 540호(10월) △경기 화성동탄2 538호(10월)·390호(10월) △부산 명지 901호(10월) △강원 강릉유천 363호(5월) △충북 제천강저 565호(10월) △충남 공주월송 539호(9월)·132호(9월) △대구 대곡2 944호(9월)·180호(9월)·금호 904호(4월)·신서 822호(4월)·율하 234호(8월) △경남 창원산단 518호(10월) △경남 창원자은3 694호(10월)·173호(10월) △경남 혁시 404호(4월) △제주 삼화 316호(4월)·244호(4월) △세종 행정복합도시 1438호 이다.

매입임대는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호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전국적으로 648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40% 수준으로 평균 보증금 500만원, 월 임대료 10만~15만원 수준이다 이외에 독거노인을 비롯해 대학생 등 저소득 1인 호를 위해 노후주택 매힙 후 리모델링해 2000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부터 대학생 전세임대 물량이 기존 3000호에서 5000호고 증가한 전세임대는 전국적으로 2만50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신혼부부, 대학생 등에게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지역별 지원한도액의 5%가 임대보증금이며 지원금액의 연 1~2%를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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