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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6번째 주자 최민희 “테러방지법 국민 감시”… 다음 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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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필리버스터 6번째 토론자 최민희 의원 “박근혜 정부 3년째 되는 날”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25일 아침 7시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여섯 번째 토론자로 나서 연설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는 토론에 나서기 전 트위터에 “박근혜 정부 출범 만 3년이 되는 2월 25일 새벽입니다. 시간보다 내용을 충실히 하고자 준비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민주는 소속의원 108명 전원이 토론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이 5시간씩 토론을 끌고 나간다면 테러방지법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