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육룡이 나르샤’ 영락제, 이방원과 같은 처지… 영락제는 어떤 인물?

입력 2016-02-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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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육룡이 나르샤’ 영락제, 이방원과 같은 처지… 영락제는 어떤 인물?

어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명나라 사신으로 떠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방원은 요동성에서 명나라 군에게 포위됐죠. 이후 명나라 3대 황제 영락제인 주체를 만나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역사 속에서 실제 영락제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영락제는 황자 시절 조선의 정안군 이방원과 동병상련의 처지였는데요. 원나라를 몰아내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지만 조카에 밀려 부황의 감시 속에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훗날 영락제는 일족을 처단하고 명나라 3대 황제에 올랐고요. 이방원 역시 조선 3대 왕 태종이 되는 과정에서 두 번이나 왕자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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