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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모스크바 그랑프리’ 손연재, 은메달 2개·동메달 2개… “이제 시작”
‘리듬체조 여왕’ 손연재가 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에서 합계 72.964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점수는 개인 최고점인데요. 곤봉 18.366점과 리본 18.166점도 역대 가장 좋은 점수입니다. 이후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283점으로 은메달을, 볼 18.383점·리본 18.13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곤봉에서는 18.250점을 받아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달 사진과 함께 “이제 시작이니까 리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란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