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표 앱 ‘아이캠펑’, ‘아이콘랩’과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 구축

입력 2016-0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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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캠펑 대표(좌)와 이재준 아이콘랩 대표(우)는 지난 2일 아이캠프 플러스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을 전국 대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지원 캠펑 대표(좌)와 이재준 아이콘랩 대표(우)는 지난 2일 아이캠프 플러스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을 전국 대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대학생들이 캠퍼스 생활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난 2일 대학생 필수 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 ‘아이캠펑’을 운영하는 ㈜캠펑은 ㈜아이콘랩과 아이캠프 플러스 스마트 학생증 시스템을 전국 대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앱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마케팅, 영업,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우선 전국 대학교에 ‘스마트 캠퍼스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이캠펑’ 앱 서비스는 신입 인턴, 서포터스, 장학금, 공모전, 이벤트 정보 등 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모바일에 특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곧 대학생 가입자가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학생 공동구매 쇼핑몰’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이후에는 ‘구글 플레이’ 대학생 관련 키워드 검색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콘랩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아이콘랩은 2004년부터 전국 대학교 및 공공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특허에 기반을 둔 2차원 바코드(인터코드)를 사용해 스마트 학생증을 공급, 대학생 이용자 60만명을 확보했다. 또 자체 개발한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ICaMP)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전국 12개 대학교에 전자출결, 좌석 예약, 시설 예약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넘쳐나는 정보와 빠른 변화 속에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좀 더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아이콘랩 대표는 “이번 협력모델을 통해 사업적 성과뿐만 아니라 전국대학교의 산재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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