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동부에 있는 한 모스크에서 이슬람 시아파 신도들이 예배하는 도중에 폭탄 총기 테러가 발상했다.
현지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사우디 동부 알아샤에 있는 모스크에서 이슬람 시아파 신도들이 금요 예배를 하는 도중 폭탄, 총기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계자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알아샤의 마하센 마을에 있는 이맘 리다 모스크 입구에서 폭발이 있고 나서 누군가 그 모스크 내부에 들어가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현지 주민은 “보안군이 테러리스트 5명과 함께 총격전을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