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는 올해 서울소재 대학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을 위해 대학생 임대주택(희망하우징)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가 평균 8만∼9만 5000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자격 요건이 될 경우 4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자격 1순위는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수급자, 한부모가구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이고 2순위는 차상위계층가구 자녀다.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원룸형은 70%) 이하 가구 자녀다. 지방에 주택을 소유한 저소득 계층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우징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이다. SH공사 맞춤임대부(지하철 3호선 대청역 8번출구)를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