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물 발자국' 검증을 획득한 코웨이 냉온정수기 'CHP-262N'.(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정수기업계 중 세계 최초로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검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자사 정수기 'CHP-262N'에 대한 물 사용량을 평가받았다. 이 결과, 로이드 인증원은 코웨이 제품에 세계 최초로 물 발자국 검증을 부여했다. CHP-262N는 고객들의 평균 물 사용량과 최적의 탱크 용량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물 발자국은 제품ㆍ서비스의 모든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합산해 환경영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국제표준기구 기준인 ISO 14046의 요구조건에 의해 검증된다. 물 발자국은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과 함께 대표적인 지구환경 보호 지표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소비자들에게 물 사용량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친환경제품 개발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영정신인 ‘착한 믿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과 고객을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여 환경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