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풍선껌' 방송 캡쳐)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13회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가 강석준(이종혁)의 고백을 거절한 장면이 그려졌다.
김행아는 "선배가 정말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면 나 조 부장님한테 하듯이 '힘드니까 술 한 잔 사주세요, 맛있는 거 사주세요' 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나한테 선배는 그런 사람일 수는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행아는 "TV에 나오는 모습 보면 나는 아직도 선배가 멋있고, 자랑스럽고 그런데, 선배 나는 마음이 하나 밖에 없어요"라며 강석준의 고백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