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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이 절친 손담비로부터 깜짝 커피차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3일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세트 촬영장에 커피차 '담비 다방'이 등장했다. 이는 '풍선껌'에서 애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려원을 위해 절친한 동료 손담비가 지원사격에 나선 것.
손담비는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정려원을 비롯한 출연진들, 드라마 스태프를 위해 커피차를 준비하는 따뜩한 마음씀씀이를 보였다. 손담비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깜짝 방문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손담비는 '정 많은 우리 언니! 고생이 많구려원'이라는 센스 넘치는 응원 멘트와 함께 '맛있는 커피 드시고 촬영 열심히 하세요! 행아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깨알 애교 메시지를 더한 현수막으로 촬영에 지친 스태프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정려원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애교 만점 인증샷과 함께 "추운 날에 따뜻한 담비다방 열어준 담비야~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의 뜻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정려원과 손담비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면서 "손담비의 깜짝 방문과 따뜻한 선물에 감동한 정려원이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피곤함도 잊은 채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개념 패션 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의 MC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부터 절절한 멜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정려원 주연의 천진 낭만 로맨스 tvN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