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제1회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계란의 사용 용도를 다양화하여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고, 계란 사용을 식용란 뿐만 아니라 1차~3차 가공품까지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아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에 통과한 총 10팀이 제4회 계란페스티벌에서 본선 PT발표를 하였다. 본선 진출 팀 중에는 국내 대학생뿐 아니라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들도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랑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egg share’ 팀이다. egg share팀은 교환학생과 국내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계란 소비 촉진 아이디어와 더불어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발한 기부 아이디어를 부가적으로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모두 뛰어났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제안을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당선된 모든 아이디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공개 PT발표로 진행되어 공정성을 더했다. 매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