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사적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진은 4월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부산과 호남, 중부, 경인, 수도권 등 22개 지점에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 했다.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본사와 전 지점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한진 사업장 주변 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릴레이 첫 시작을 알린 영남지역의 한진 포항지점 임직원들은 포항 해오름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보수와 함께 학용품과 축구공 등 손수 마련한 기증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지점 임직원들이 부산시민공원을 찾아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호남지역의 광양지점 임직원들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부방을 찾아 환경미화와 자전거 등 기증품을 전달했다. 중부지역 당진지점 임직원들은 왜목마을에서 관광시설의 외벽 예술벽화작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을 선물했다.
릴레이 마지막인 본사에서는 지난 26일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직원 20여명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지역에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을 배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