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경기도 송산그린시티에 짓는 ‘대방 노블랜드’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방건설이 짓는 ‘대방 노블랜드’는 전용 84㎡ 타입으로 모두 731가구가 공급된다. 총 5개 필지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분양하며, 이번 공급 단지는 첫 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안산과 곧바로 연결되는 다리(2017년 말 예정)와 인접해 안산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 편리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 송산신도시 자체가 시화호 습지공원을 배경으로 개발돼 녹지율 49%의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환경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발하는 송산 그린시티는 시화호 지역에 건설되는 대표적인 해양ㆍ레져ㆍ생태도시로 계획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신도시 시범단지의 경우 초기 분양은 후속단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향후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25일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3번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