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1인3역 출연, 그림자 비서·콧수염 화가 남은 배역은?
(출처=MBC 방송)
방송인 유재석이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 출연했다.
이날 강만후(손창민 분)는 신득예(전인화 분)와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신득예의 수행 비서 역할로 등장했다.
신득예는 "유 비서가 초면에 실수를 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라고 했더니"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강만후의 옷을 닦으면서 "저는 상관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림자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내 딸 금사월' 팀에 최고가 2000만원으로 출연료를 낙찰 받았다. 1인3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천재화가로 변신했다.
마지막 하나의 배역은 어떤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작품이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