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21세기 한국ㆍ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 개최

입력 2015-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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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사진제공=SKC)
▲최신원 SKC 회장(사진제공=SKC)
한국ㆍ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회장을 맡은 최신원 SKC 회장이 양국 차세대들을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

코브라스는 20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를 개최해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동반자로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자 우리의 핵심 협력파트너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도 계속 진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개최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보건의료, 과학기술 혁신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브라질 양국 간의 21세기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민간 외교를 실천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다. 행사 구성은 ‘제4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와 ‘제3회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2부 문화행사 등이 있다.

‘한국과 브라질: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3회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브라질 유학생 및 한국 유학 후 브라질 귀국 2년 이내의 학생들 모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동 공모전은 수필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10~11월 두 달간 진행됐으며, 이번 프론티어 포럼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 회장 겸 브라질 명예영사, 브루누 까힐류 주한 브라질 대사대리, 외교부, 사학진흥재단,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등을 비롯한 정부 기관, 브라질 관련 기업 임직원, 국내 브라질 전문가, 브라질 유학생, 한국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브라스는 앞으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을 더욱 발전시켜 한국과 브라질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브라질과 전반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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