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SR필름페스티벌'에는 현대차의 '건강한 사회'등 총14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평가 항목을 4가지로 나눠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한국SR전략연구소(KOSRI)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개최,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남식 심사위원장(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과 기관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CSR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사회전체가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83개 기업과 단체에서 141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위원장은 “고무적인 점은 올해 지난해의 두 배 가량 되는 작품이 출품됐다”고 강조했다.
대회위원회는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 금융, 일반 등 3개 부문에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대회위원장상, 현장에서 본 올해의 필름상 등 을 수여했다. 기업부문에서는 36개 기업에서 47작, 금융부문에서는 13곳에서 23작, 일반 및 개인부문에서 는 34개 기관 71작품이 접수됐다.
이 위원장은 “심사위원들은 이런 필름들의 작품성, 소재의 참신성, 감동성, 얼마나 많은 참여를 했고 ‘사회적 임팩트 끼쳤나’ 하는 4가지 항목에 대해서 심사했다”며 “많은 좋은 작품들이 있었고, 여러카테고리에서 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서 사회 전체적으로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우리가 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도 더 큰기여를 하는 CSR 필름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