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선정 품평회 개최

입력 2015-1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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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16일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생활관에서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선정 품평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16일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생활관에서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선정 품평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16일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생활관에서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선정 품평회가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총 29개의 지역우수 농수축산품 업체가 참여했으며, 선별된 상품은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식품관 내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을 통해 판매가 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6월 충청지역의 中企 6개사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의 MOU를 체결,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를 오픈해 상생 경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다른 우수참여업체에게도 혜택을 확대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번 품평회 참여 업체는 2015년 신규 6차 산업 인증업체(12개), 창조센터 추천업체(7개), 충남 6차 산업 판매숍 입점업체(10개)등 총 29개 업체가 참가했다.

품평회 심사위원단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을 비롯하여 충남도청, 충남연구원, 한화갤러리아 F&B 담당자 등이 참여, 경쟁력 있는 후보 상품군을 선별한 뒤 12월에 2차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입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품평회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백화점 입점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 및 판매전략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촉활등을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농수축산품의 시장진입 성공률 제고를 위한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화그룹이 지원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설, 한화 갤러리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충남 지역경제의 주축인 농수축산품의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아름드리 by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아름드리)매장에서는 현재 22개 업체가 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픈 이후 전월 대비 월 평균 150% 신장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수 참여업체인 ‘금산 흑삼’의 고태훈 대표는 “한화갤러리아가 먼저 손을 내밀어 충남지역 농가에게 판매처를 제공해줌은 물론, 지난 추석에서는 추석선물세트 판매까지 연결이 되어 상품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화갤러리아는 △상품 발굴 △품질 인증 △스토리텔링 △디자인 개선 △판로 지원 등을 진행, 충남 현지 농ㆍ림ㆍ축ㆍ수산업에 갤러리아의 노하우인 ‘명품 DNA’를 배양한다.

예산사과와인ㆍ솔트뱅크(송화소금) ㆍ궁골(어된장, 어간장)ㆍ제이에스(고춧가루) 등 4개 업체가 한화갤러리아가 힘을 합해 스토리텔링 컨설팅과 디자인 패키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4개 업체의 상품은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올 12월 말에 오픈 예정인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판매를 검토 중이다.

12일부터 15일 4일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한 ‘충남 아름드리 상품 판촉전’을 진행, 충남 6차 산업 매장 확대를 통한 상품홍보 및 신상품을 선보였다.

더불어 다가오는 김장철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식품관에서는 ‘충남 아름드리 김장상품 판촉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드리 매장에 입점된 ‘미녀와 김치’ㆍ‘봄초여 (새우젓, 어간장)’ㆍ‘태안소금’ㆍ‘제이에스(고춧가루)’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품목별로 각종 할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된 농수축산품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문화와 스토리를 결합, 보르도의 와인, 뮌헨의 맥주, 벨기에의 초콜릿 등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농수축산품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ㆍ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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