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1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배당금은 액면가 대비 80% 수준으로 전년도 배당금(260원) 대비 54%가 인상된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결정은 19분기 동안 분기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역대 최대의 경영실적을 실현한 데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사업성과에 따라 배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