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아이티 북부 카라콜(Caracol) 지역에 위치한 세아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세아상역)
세아상역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아이티 북부 카라콜(Caracol) 지역에 위치한 세아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 생산기지 가동 이후 3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해 온 세아상역은 이번 활동을 통해 3300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 소속 12명의 의사와 약사, 미국 조지워싱턴 간호대학 소속 12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세아 의료봉사단은 가정의학과, 통증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피부과, 산부인과, 소아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다양환 활동을 펼쳤다.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은 “대지진 이후 재건사업에 함께 하며, 아이티의 지속적인 안녕과 번영의 키워드는 ‘건강’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아이티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펴, 세아상역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세아 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아이티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과 유기농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세아학교는 대학 전까지의 모든 과정 지원을 목표로 추가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