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얀마 현지서 합작 법인 ‘CJ대한통운-RT’ 개업식

입력 2015-11-0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은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과 현지 합작법인 개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미얀마 현지 양곤시에서 열린 이번 개업식에는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이 참석했다.

현지합작 법인인 ‘CJ대한통운-RT’는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시 인근 인세인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인세인은 양곤항, 공항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물류 요충지다.

CJ대한통운은 미얀마 내 육상운송, 국제운송을 비롯해 물류센터 운영, 택배 등 본격적인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미얀마 국내 물류 외에도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태국, 라오스 등 국가 간 국경무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와 해양, 대륙을 연결하는 국제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얀마 최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차로 19톤 트럭 등 60대의 국산 신형 화물차량을 현지에 투입했으며 앞으로 240대까지 이를 확대할 예저이다. 또한 1만3000㎡(약 4000평) 부지에 물류I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 2월께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유라시아 지역 역내 국가 간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41,000
    • +9.1%
    • 이더리움
    • 4,607,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1.06%
    • 리플
    • 827
    • -0.12%
    • 솔라나
    • 301,800
    • +5.05%
    • 에이다
    • 833
    • -2.8%
    • 이오스
    • 772
    • -6.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3.82%
    • 체인링크
    • 20,250
    • +1.4%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