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타임할인' 서비스 최대 50% 할인 제공

입력 2015-1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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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타임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타임할인 서비스는 가맹점 별로 지정한 시간대에 자체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요기요 앱에 접속 후, 빨간색 할인 스티커가 붙은 음식점에서 ‘요기서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적용된 할인율만큼 자동 차감된다.

요기요에 따르면 현재 1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서비스 적용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주문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원앤원의 박가부대찌개 동소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 타임할인을 진행한 결과, 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씩 늘었다.

요기요 영업총괄 박해웅 이사는 “소비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경제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맹점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요기요 앱을 통해 가맹점주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업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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